진신 油鞋 Jin-sin(Oiled shoes)

  • 소 장 구 분
    민속/복식
  • 시 대
    조선 1800
  • 크 기(cm)
    길이: 25 너비: 7
  • 기 증 자
    단국

들기름에 결은 가죽으로 만든 여자용 신으로, 우중(雨中)에 착용하였다. 징이 달려 ‘징신’이라고 하였으며 ‘마른신’과 반대로 진날에 신어 ‘진신’ 또는 기름옷을 입혀 ‘유혜(油鞋)’ 라고도 불렀다. 여자용 징신은 당혜 모양이 대부분이나 이 신은 코에 장식이 없는 외코신으로, 고무신 형태와 유사하다. 검은 빛이 도는 가죽으로 만들었으며 신코가 투박하여 소박한 느낌을 준다. 밑창이 두텁고 전체적으로 가로 방향의 징을 박았다. [특징]-반가용 우피를 기름에 결운 것, 바닥에 징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