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을 자세히 보시려면 ‘전시관 바로가기' 버튼을 클릭하세요.

소개

석조유물

고고 미술 분야에서는 1967년 개관 이후 실시한 지표조사와 발굴조사를 통해 많은 유물들을 소장하게 되었다. 1978년에는 단양신라적성비(국보 제198호)를 발견하여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1979년에는 충북 충주시(당시 중원군)에서 충주고구려비(국보 제205호)를 발견하는 개가를 올렸다. 또한 사천 송지리유적 발굴(1967), 경주 인왕동고분 발굴(1973), 진전사지 발굴(1974~79), 경희궁지발굴(1985~87), 양평 병산리 발굴(1991~93) 등 한국 역사학계의 굵직한 발굴을 주도하여 많은 성과를 올렸다. 고고 미술관은 제1, 제2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표조사와 발굴활동을 통해 수집한 석기, 토기, 기와전, 불교유물 등의 유물과 도량형, 목가구, 문방구, 인간문화재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로비에는 단국대학교의 설립자인 범정 장형선생과 혜당 조희재여사의 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박물관 후원자들의 모금으로 제작된 충주고구려비, 단양신라적성비의 복제품이 전시되어 있다.


제 1 전시실

제1전시실은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의 중요 유물을 역사의 흐름에 따라 전시하였다. 먼저 교사와 박물관사 배너를 통하여 학교와 박물관이 역사를 대략적으로 이해하고, 역사연표를 통하여 한국과 동양의 역사를 비교하도록 하였다. 박물관 개관 이후 지표와 발굴조사를 통하여 수집하거나 발굴한 각종 토기, 철제와 금속유물, 도자기 등을 전시하였다. 삼국과 통일신라시대의 토기는 유형별로 전시하여 다양한 토기 문화를 이해하도록 하였다. 이중에서 이천 설성산성과 포천 반월산성, 단양신라적성비, 경주 능지탑 출토 유물들은 학술적인 가치가 높은 전시유물이다. 소전시장에는 기증 유물을 전시하였다.

석조유물

제 2 전시실

제2전시실은 기획전시실로 고고 미술 분야 특별전이 열리는 공간이다. ‘벼루600選', ‘天下均平‑도량형', ‘皆蓋以瓦‑고려기와 특별전', ‘연민 이가원선생이 만난 선비들', ‘단국, 범정에게 길을 묻다' 등의 특별전이 진행되었으며 현재 고려행궁-혜음원 특별전이 진행되고 있다. 평소에는 도량형, 목수들의 연장, 문방구, 조선시대 목가구 등과 같이 조상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여 조상들의 삶의 지혜와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민속품을 주로 전시하였다. 또한 선조들의 예술혼을 오늘날 계승하고 있는 인간문화재들인 장송모(도공장), 이재순(석장), 허길량(목조각장), 원광식(주철장)선생의 기증 작품과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예술가인 백남준선생의 판화도 전시하였다.

석조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