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줌치노리개 Jarajumch-norigae (Softshelled Turtle-shaped Pendant)

  • 소 장 구 분
    민속/복식
  • 구 분
    국가민속문화재: 제212-1호
  • 시 대
    조선 1837
  • 크 기(cm)
    길이: 41
  • 기 증 자
    단국

노리개는 궁중이나 상류사회에서 평민에 이르기까지 여인들이 애용하던 장신구로 궁에서나 민가에서 경사가 있을 때 달았으며 간단한 것은 일상생활에서도 즐겨 사용하였다. 이 유물은 덕온공주가 사용했던 수(繡)노리개이다. 덕온공주(德溫公主:1822~1844)는 조선 23대 순조 임금의 막내딸이다. 자라[鼈] 모양의 작은 주머니[줌치]를 다홍색 술에 연결하여 만든 노리개로 자라는 장수를 의미하여 줌치는 복(福)을 의미한다. 백색비단에 봉황과 구름, 방승(方勝) 등의 보문(寶紋)을 수놓아 줌치 형태를 완성하고 그 위쪽에 홍색 고리와 좌우에 홍색 술을 늘어트려 장식하였다. [문양]-각색사 은사로 봉황 칠보문을 수 놓음, [색채]-백(白) 홍(紅), [특징]-왕실용(王室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