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상세설명
[해설]- 제복을 입을때 받침옷인 중단(中單)에 착용하는 의례용 치마이다. 유물은 조선말기의 문신 심동신(沈東臣)이 입었던 금관조복 일습[8점] 중 하나이다. 홍색 항라 옷감을 앞쪽에 3폭, 뒷쪽에 4폭으로 각각 이어붙여 아래에까지 칼 주름 잡아주고 주름 완성한 후 가장자리 겉쪽으로 검정색 항라로 선단을 둘러주었다. 허리 말기의 위쪽에는 중단에 부착하도록 매듭단추가 달려있다. [재질]-홍칠족항라(紅七足亢羅) 흑오족항라(黑五足亢羅), 명주 [구성]-홑 옷 [특징]-반가용(班家用) 심동신(沈東臣:1824~?) 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