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화인시(윤선도) 孤山和人詩(尹善道) Yoon Seondo’s poetry

  • 소 장 구 분
    고고/미술
  • 시 대
    조선 1660
  • 크 기(cm)
    가로: 31.5 세로: 26.7
  • 기 증 자
    단국

윤선도(尹善道, 孤山:1587-1671)글씨(10行), 家源 印, 종이(액자), 연민 이가원 기증. 윤선도의 시로 『孤山遺稿』 卷1, 「詩, 五言古詩律絶集古七言古詩律絶回文集古」에 <謹和呈龍洲(庚子)>로 실려 있다. 용주(龍洲)는 조경(趙絅; 1586~1669)의 호이며, 경자년은 1600년과 1660년에 해당하는데 고산의 나이, 내용 등으로 보아 1660년으로 추정된다. 이가원 선생은 “孤山尹善道先生書”라고 제(題)를 달았다. 謹和呈 笑我師經典 無心鍊汞鉛 禍階由講禮 三百與三千 / 早學黃通裏 終羞鐵鍍鉛 道如明一線 瀧外任三千 此行非出晝 疾甚自遲遲 聖心終好禮 王改庶幾期 / 自我囚山後 常嫌白日遲 抛春何計繼 勤買愧前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