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민고서】과정록 過庭錄 Park Jiwon’s memoir by his son

  • 소 장 구 분
    고고/미술
  • 시 대
    조선 후기
  • 크 기(cm)
    가로: 16.5 세로: 26.7 글자지름: 1
  • 기 증 자
    단국

[저자] 朴宗采 著 [판사항] 筆寫本 [형태] 線裝4침안, 4卷 2冊: 四周雙邊 半郭 19.4 x 12.7 cm, 有界, 10行 20字, 上下向黑魚尾; 26.7 x 16.3 cm. 검은색 능화판표지, 표지는 題簽 被傳者: 朴趾源(1737-1805) [卷末]: …辛卯(1831)…[朴]宗采書 조선 후기 연암 박지원의 둘째아들인 박종채가 지은 잡록. 상권 표지 하단 ‘叢桂書塾’ 박지원의 차남인 박종채가 자신의 직접적인 견문을 바탕으로 부친의 생전 언행을 소상하게 기록한 책이다. 박종채는 부친 박지원에 관한 내용을 총 226개의 항목으로 나누어 출생에서부터 연암집 문집에 관한 내용까지 기록하였다. 본 과정록은 여러 이본들 중에서 가장 나중에 편찬되어 양적으로도 풍부할 뿐만 아니라 가장 잘 정리되어 완성도가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연암이 편찬하려고 했던 『삼한총서(三韓叢書)』의 전체적인 규모와 연암의 저작이 당시에 어떤 평판을 받고 있었는지에 대한 중요한 자료가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