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받침 器臺 Pottery stand

  • 소 장 구 분
    고고/미술
  • 시 대
    삼국
  • 크 기(cm)
    높이: 29.0 윗지름: 33.3 굽지름: 26.2 두께: 0.7
  • 기 증 자
    단국

토기의 1/3가량이 결실되어 현대에 보수하였다. 경질 소성이며, 태토는 사립이 혼입된 정선된 점토를 사용하였다. 소성상태는 양호하며, 색조는 회청색을 띤다. 구연부와 기 외면에는 자연유가 흡착한 후 비산되었다. 구연부는 외반하며 기신은 완만하다. 기신에는 2조의 돌대가 한 세트로 총 3세트 돌려져 있다. 돌대 사이에는 문양이 시문되어 있다. 구연부 직하에 있는 2조의 돌대와 기신 중상위에 있는 2조의 돌대 사이에는 능형문이 시문되어 있고 그 아래에는 삼각집선문이 시문되어 돌아간다. 대각은 나팔상으로 벌어진다. 기신과 대각이 접합하는 부위에는 1조의 돌대가 돌아가며, 그 아래로는 2조의 돌대가 세트를 이루며 총 3세트의 돌대가 돌아간다. 대각 중위에는 삼각형에 가까운 제형 투창이 4개 뚫려 있다. 각단부는 직각으로 처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