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잡이달린굽다리접시 臺附把手附高杯 High-footed cup with two handle

  • 소 장 구 분
    고고/미술
  • 시 대
    삼국
  • 크 기(cm)
    높이: 14.5 윗지름: 17.6 굽지름: 9.8 두께: 0.5
  • 기 증 자
    단국

완신과 대각의 연결부위가 보수되었다. 경질 소성이며, 태토는 사립이 혼입된 정선된 점토를 사용하였다. 소성 상태가 불량하여 기형이 일그러졌다. 색조는 회청색을 띤다. 완신은 완만하게 벌어져 있으며, 상위, 중위 그리고 하위에 각각 2조의 돌대가 돌려져 있다. 그리고 구연부에 1조의 파상문, 돌대와 돌대 사이에 각각 1조의 파상문을 돌려 총 3줄의 파상문이 돌아간다. 완신 중위에 종방향으로 띠를 붙여 파수를 달았다. 파수의 너비는 1.7cm이다. 구연부와 완신 일부에는 자연유가 흡착한 후 비산 및 박리되었다. 기 내외면에는 흑반이 관찰되고, 완신 일부에서 초흔이 확인된다. 대각은 나팔상으로 벌어지며, 장방형 투창이 4개 뚫려있다. 각단부는 둥글게 처리하였다. 대각의 높이는 5.3c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