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있는 손잡이달린 항아리 有蓋把手附壺 Jar with a handle and lid

  • 소 장 구 분
    고고/미술
  • 시 대
    통일신라
  • 크 기(cm)
    높이: 12.2
  • 기 증 자
    단국

회청색의 뚜껑이 있는 손잡이 달린 소형 항아리이다. 항아리의 몸체는 바닥이 편평하고 배가 불룩하며 구연부는 직립하였다. 몸체 중앙에 2조의 음각선문을 두르고 그 사이에 파상문을 시문하였다. 파상문대에는 원형의 점토대를 말아 붙인 원형의 손잡이가 있다. 뚜껑은 단추형 꼭지를 갖추고 있는데, 꼭지 주위에 5줄의 직선 원문을 돌리고 인화문을 시문하였으며, 인화문 아래쪽으로 다시 4줄의 직선문을 돌렸다. 뚜껑에 1단 턱받이를 마련하였고, 녹유가 전면에 시유된 뚜껑과 달리 몸체에는 유약의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원래 한 세트로 제작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뚜껑꼭지지름 2.4cm, 뚜껑꼭지높이 1.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