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때, 그리고 용인학 수업을 들으면서, 그리고 개인적으로 한 번.
석주선 박물관을 총 세번 가보았습니다.
그러다 3학년 1학기 때 석주선 박물관과 저희 패디과 친구들이 함께 협업해 구두를 만들게 되었고, 그 과정은 매우 신기하고, 흥미로웠습니다.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옷과 달리 신발은 제가 하지 못한다는 생각과 할 수 없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세라와의 협업을 통해 최종안까지 디자인을 해보고, 홍보팀 친구들이 영상과 포스터를 만들어 주고 등등 모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짧았던 협업 기간으로 인해 제 구두는 제작이 되지 않았지만 그 모든 시간이 값졌고 눈으로 보니 더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