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뷰
게시판 뷰페이지
패션산업디자인과_패션디자인1분반_32191832박준영
작성자 패션산업디자인과 박준영
날짜 2020.11.18
조회수 746
파일명
IMG_5708.jpg

 석주선박물관에 거의 1년만에 방문하였는데  쪽 관은 아예 바뀐 모습이었지만그대로인 전시품들도 있어서 대체적으로 익숙하였습니다석주선박물관의 복식의 100 정도가 국가 민속 문화재라는 사실에 다시   자부심이 느껴졌습니다전시 관람  가장 기억에 남는  이번 학기 수업시간에서 직접 만들어  조끼와 복주머니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현재 수업시간에 조끼를 제작하고 있는데기존의 조끼와는 사뭇 다른 "방령" 관심이  갔습니다."방령" 조선 중기에 남성들이 일상에서 편하게 입었던 옷이며 일반적인 조끼처럼 소매가 없는 디자인이 아니었습니다또한라운드넥브이넥도 아닌 스퀘어넥 조끼였습니다조끼의 앞과 뒤의 길이가 달랐는데뒤가  짧게 디자인 되어 있었습니다새롭게 알게  점이 선조들이 옷을 깔고 앉아 구김이 가고 불편한 점을 방지하기 위해 뒷판만 짧게 잘랐다고 합니다. "방령"뿐만 아니라 지금의 베스트 개념인  위에 덧입는 누비조끼, "답호" 디자인을 실제로 보게 되어 전통적인 조끼 디자인을 유심히  있었던 기회였습니다실제로는 누빔이 들어가있었는데 시간의 흐름으로  없어졌다는 말씀을 듣고지금 내가 보고있는 복식들의 세월이  직접적으로 와닿았습니다

 또한이춘희 선생님 강의로 꽃잎주머니를 만들었어서 복주머니의 다양한 장식이 인상깊었습니다기본적인 형태는 같고 형형색색의 장식으로 꾸민 디자인들이었습니다오방색의 사용과 진주장식화려한 무늬와  장식이 앞으로 디자인에 색조합이나 장식요소에 참고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선배들의 작품들을 관람하였는데 전통적인 요소를 현대의 신발디자인에 접목하여 실제로 신발을 생산해 전시해 놓은 것을   있었습니다한국적인 전통을  살린 실제로 만들어진 신발을 보며 또한 전통과 현대의 디자인을  융합한 디자인을 내야겠다는 다짐을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석주선박물관의 다른 전시에도 많이 관람하고참여하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방문 기회를 만들어 주신 강혜승 교수님과 열심히 설명해주신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강혜승2020.11.18 21:04:54

석주선은 늘 우리에게 많은 디자인 영감을 주죠,, 도움이 되셨고.. 다짐을 할 수 있는 계기라니 기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