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디자인에 한때 관심이 있던 적이 있어서 이번 전시에서도 신발에 눈길이 갔습니다. 피초혜가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피초혜라는 신에서 가죽을 정교하게 뚫어 한땀한땀 실을 엮은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봐도 디자인적으로 가치가 높다는 설명을 듣고 더 유심히 보게 되었습니다. 선배님들의 신발 공모전을 보고 우리 전통 복식을 이용하여 다양한 재밌는 신발 디자인을 한 것을 보고 정말 아이디어가
좋다고 생각했고, 더 다양한 디자인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