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통 복식에 관심이 많았는데 시대에 따라 변화해온 우리나라 전통 복식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전통 색인 오방색으로 이루어진 고운 색의 전통 혼례복이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머리 장시 또한 정교하고 섬세한 기술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평소 책이나 사진을 통해 성인들의 전통 의복은 많이 접할 수 있었는데 석주선 기념 박물관에서는 조선시대 아이들의 전통 의복을 관람할 수 있어 새로웠습니다.
아이들의 건강과 장수를 위해 아이옷에 긴 실을 달아 준다는 것은 이번 박물관 견학을 통해 처음으로 알게 되었는데 아이를 위해 옷고름에 긴 실을 달아주던 부모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나라 전통 신을 모티브로 하여 3학년 선배들이 디자인한 신발 전시 또한 관람 할 수 있었는데 전통 신발의 모습이 보이면서도 현대적으로 새롭게 해석한 것이 예쁘고 신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