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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유물 2022년 9월 : 색동두루마기
분류 2022년
작성자 학예연구실 염창석
날짜 2022.09.05 (최종수정 : 2022.10.06)
조회수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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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동두루마기, 1947년




 색동두루마기는 조선의 마지막 공주 덕온공주(1822~1844)의 손녀인 윤백영(1888~1986)여사가 손자의 돌을 맞아 손수 지은 어린이용 두루마기입니다. 어른의 두루마기와 형태는 같지만 소매부분을 오방색 등의 다채로운 옷감을 이용하여 색동으로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알록달록 때깔을 입혔다고 해 때때옷이라고도 하고, 섣달 그믐날인 까치설날에 입기 시작한다고 해 까치두루마기’, 소매와 몸판을 오방색 등으로 배색해서 오방장두루마기라고도 불렸습니다.




까치두루마기,1937년






호건, 1950년




 호건은 주로 상류층 남자아이가 복건 대신에 사용한 모자로 명절에 주로 착용하였습니다. 잡귀를 쫓기 위해, 좌우에 귀를 달고 눈썹, , , , 수염 등을 수놓아 호랑이의 용맹스런 형상을 나타내주었습니다. 양쪽의 끈과 모자의 가장자리는 아이가 훌륭한 인품을 지니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염원을 담은 덕담을 금박으로 장식하기도 하였습니다.




색동두루마기와 전복을 입고, 복건을 쓴 모습




오방색 주머니, 1890년




 오방색 주머니는 덕온공주 집안에서 전해진 유물입니다. 청색과 적색, 백색, 흑색의 비단을 각각 동서남북 방위에 맞춰 배열하고, 중앙을 의미하는 황색을 장식하여 나쁜 기운을 막고자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통 아이옷에는 부모와 어른들의 염려와 기대를 담아 전하는 마음을 담아 지은 사랑이 고스란히 나타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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