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익원공 원두표신도비(우) 忠翼元公 元斗杓神道碑(右)

  • 소 장 구 분
    탁본
  • 시 대
    조선 영조 41년(1765)
  • 크 기(cm)
    가로: 65 세로: 232
  • 기 증 자
    단국

충익원공으로 추증된 정사공신 원두표(1593~1661)의 신도비이다. 경기도 여주 북내면 장암리 원씨마을에 있는 원두표와 원호장군 묘역에 세워져있다. 비는 4면에 걸쳐서 글씨가 쓰여져 있다. 비문에는 김원행이 원두표의 현손인 판서군 경순의 부탁으로 비를 찬하게 된 사연을 서술한 후, 원두표가 인조반정의 성공으로 복시주부, 형조정랑, 영광군수를 거쳐 이등공신에 책봉된 일, 그 후 이괄의 난 때 공을 세워 전주부윤을 거쳐 나주목사를 역임하였으며 후에 좌의정까지 오른 일 등 원두표의 생애와 사적에 관한 내용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비문은 김원행(金元行)이 찬하고 이최중(李最中)이 썼으며 민진원(閔鎭遠)이 "明朝鮮靖社功臣左議政原平府院君諡忠翼元公神道碑銘"라는 전액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