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묘재본부시유지비(전,후) 端廟在本府時遺址碑(前,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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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 장 구 분
- 탁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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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대
- 조선 영조 39년(1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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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 기(cm)
- 가로: 114 세로: 196
소장품 상세설명
단종이 왕위를 찬탈당하고 유배되어 있었던 강원도 영월 청령포 서쪽에 세워진 비이다. 단종의 옛 집터를 기념하기 위해 영조 39년에 세웠다. 화강석 기단 위에 오석(烏石)으로 된 비신을 세우고 앞면에는 영조가 직접 써서 하사한 '단묘재본부시유지(端廟在本府時遺址)'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뒷면에는 "歲皇明崇禎戊辰紀元後三癸未季秋泣涕敬書令原營竪石"라고 되어 있어 1763년 9월에 원주감영으로 하여금 쓰게 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