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해설]-겨울이 긴 개성지방의 여인들이 애용하였던 솜누비바지로 치마 속에 속옷으로 입었다. 옥양목(玉洋木)에 솜을 넣어 손바느질로 정교하게 누벼주어 만든 솜누비 바지이다. 상부와 하부의 누비 간격을 달리하고[누비간격 :허리 0.3～0.7cm 상부 1.2cm 하부 0.3cm] 허리에는 진분홍색의 작은 고름을 달아 멋을 내었다. [재질]-옥양목(玉洋木) 솜 [구성]-솜누비 [특징]-백신옥(白信玉)의 외조모(外祖母:1853生, 철종3년)가 착용한 바지